성구: 시편 23;1-6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 시편 23;6 -
장인 어른의 장례를 추수감사절 이틀전에 치렀기 때문에, 매년 그 때가 되면 그를 잃어버린 슬픔이 마음속에 스며듭니다. 당신의 달력 속에도 이와같이 매년 당신의 가슴을 다시금 아프게 하는 슬픔과 먼저 떠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다시 상기시키는 고통스러운 날들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한 기사는 이와같은 날들을 "감정의 지뢰밭" 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날이 국경일이나 특별한 기념일과 겹칠 경우에는 더욱 더 지내기 힘듣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상담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슬픔을 견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어느 해인가 우리는 부모님 중 한 분의 기일과 같은 날에 태어 날에 태어난 손자의 생일을 기념하면서 나무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장학 기금을 설립하는 것이나 무엇인가를 기념하면서 기증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기리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기도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이 진정으로 치유되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당신이 시편 23편을 암송하고 계실 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새로운 눈으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위로의 말씀으로 잘 알려진 이 구절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6절) 그저 며칠이 아니라 나의 평생입니다.
우리가 고통스러운 기억속에서 감정의 지뢰밭을 걸어갈 때 선한 목자는 힘든 하루 하루를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주여 나의 곁에 가까이 계시어
나를 위로하시고 인도하소서
내가 괴롭고 유혹받고 시험받을 때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채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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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달콤한 체험은
고통의 시간 가운데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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