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잊혀진 요령

하늘향기내리 2005. 11. 24. 05:36

성구 : 골로새서 1; 9-14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되라

                                                                                                    - 골로새서 3;15 -

 

 사도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에바브라를 통해 그 교회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 교회가 거짓 교사들에 의해서 공격을 받고 있는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교회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골 1;9-14.2;4-7).

 그의 요청 가운데 하나로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흑암의 왕국으로부터 하나님 아들의 왕국으로 옮겨주셨으니 하나님 아버지께 기쁨으로 감사를 드릴것을 요청했습니다 (1;12-13). 우리도 또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하신일에 대해서 감사를 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를 드리는 것은 오늘날 마치 잊혀진 요령처럼 보입니다. 워렌 위어스비는 자신의 골로새서 주석에서 이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일리노이주의 에반스톤에서 구급대원으로 일하던 한 신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860년에 배 한 척이 에반스톤에 있는 미시간 호숫가에서 침몰했는데 에드워드 스펜서는 이를 보고 그 추운 물속을 계속해서 들어갔다 나오면서 17명의 승객들을 구조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건강을 영원히 헤치고 말았습니다. 몇년 후에 그의 장례식에서 그때 구조받았던 사람 중 한 사람도 그에게 감사를 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과정을 통해서 우리들을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셨고 또 어떻게 자신의 아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는지 가끔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집시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잊혀진 요령이 되지 않도록 다짐합시다.

 

 

                                      주여,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처럼

                                        매일 저에게 내려 주시는 축복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축복들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제게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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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습만 하면 누구든지

                                      감사하는 요령의 대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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