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고린도전서 13;4-8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신명기 6;5
우리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나 애완 동물이나 혹은 친구들에게 그리고 특히 예수님께 사랑을 보여 드릴것을 계속 종용받습니다. 그런데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사랑을 감정, 부드러운 느낌,긍정적인 반응 등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라고 명하실 때, 우리는 사랑에 의미에 대해서 혼동하기도 합니다(마22;37-40).
감정이란 그저 강요될 수는 없습니다. 어머니가 자녀에게 시금치를 좋아하라고 명령할 수는 있어도, 그 아이가 자기 몫에 시금치를 대할 때 기뻐하는 반응을 보이도록 억지로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감정을 초월 한 것이어야만 합니다. 우리 주님의 명령에 관한 옛 해석은 사랑을 우리가 선택한 행동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할지니라.." 이것은 오래참고, 온유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교만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것입니다(고전 13;4-5). 우리가 다른사람을 비록 좋아하지 않더라도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구주께서 지시하신 대로 고분고분하게 응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가 우리 힘만으로는 그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아십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스러운 순종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을 주신 이유인 것입니다. 주님의 도움으로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누가 알겠습니까? 어쩌면 우리가 그들을 좋아하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오 주님, 우리의 이기심은
얼마나 자주 그 흉측한 머리를 드는지요.
주님, 저희들로 하여금 그것을 억누르며
대신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도록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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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에는 하나님께 복종하는 마음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