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대추나무에 열린 대추를 땄습니다.
얼마나 달고도 맛있는지요?
올해 마지막 열매 수확인 것이어서 더 귀하게 생각되는군요,
장로님은 가을 걷이를 끝낸후 밭 설겆이(정리?)를 하고 계십니다.
마늘, 감자, 고추, 배추, 무, 고구마,,,
우리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기쁨을 허락한, 텃밭입니다.
한해 동안 내내 ,,노동이라는 느낌보다는 즐거움을 주었던 밭도 이제 쉴때가 되었네요..
수없이 내 사진의 모델이 되어 주었던 고마운 땅과 식물, 풍성한 열매들,,
이제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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