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결혼의 기적

하늘향기내리 2005. 10. 6. 05:27

성구: 마태복음 19;1-8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의 살이라        - 창세기 2;23-

 

  하워드 서젠 목사는 우리 부부의 결혼을 주례하면서 우리가 한 가지 기적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는 그의 말을 믿었지만, 그 때에는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은 고사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도 얼마나 큰 기적이 요구되는지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나는 20년이 지난 후에야 결혼식이 아닌 결혼이 참으로 기적임을 깨달았습니다. 결혼식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오직 하나님만이 결혼을 창조하실 수 있습니다.

 결혼을 "헌신적으로 혹은 고집스럽게 고수하게 만드는 것" 이라고 정의하기도 합니다. "헌신적" 이라는 말보다 "고집스럽다"는 표현이 서로의 관계를 더 정확히 나타내는 것처럼 보이는 부부들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집스럽게 이혼만 피하고자 애쓰는 그런 결혼생활보다 훨씬 더 유익한 것을 마음에 두셨습니다. 결혼으로 인한 연합은 아주 강력해서 우리는 "한 몸"이 됩니다. 처음 아담으로부터 이브를 만드셨을 때 (창2;21-24)와 같은 그런 결혼이 되기를 하나님께서는 바라고 게십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여 "사람이 아무 연고를 물론하고, 그 아내를 내어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마 19;3)하고 물었을 때, '사람이...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5절)고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던 것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다른 사람에게 위탁한다고 서약하는 일은 진정 기적을 믿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결혼을 창조하는 사업을 하고 계십니다.

 

 

                                 자신의 삶을 예수님께 위탁하고

                                 주님의 사랑이 함께 한다면

                            두 사람의 가슴을 묶어주는 결혼의 결속을

                                 이 세상 어떤 힘도 끊을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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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결혼이란 용서를 잘 해주는 두 사람의 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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