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히브리서 2장5-18절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아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 히브리서 2;11 -
시카고의 악천후로 인해 비행기 몇 대만 착륙이 허용되는 상황이 되어, 우리가 탄 비행기가 1시간 반이나 연착하게 되었다는 안내방송이 나오자 불평하는 소리가 일제히 터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다른 안내 방송이 우리들을 환호하게 하였습니다. 우리 비행기에 이식수술에 사용될 골수를 운반하는 사람이 타고 있어 우리가 우선적으로 착륙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몇 분만에 우리는 다른사람의 중요한 임무에 "편승하여" 원래대로 도착하게 된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공항중 하나인 오헤어 공항에 착륙하여 게이트로 향하면서 나는 예수님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분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존전에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공로를 믿기만하면 우리는 그분과 동일시되고,주님이 우리에게 예비하신 모든것에 동참하게 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마땅하도다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2;10-11)고 말합니다.
사랑과 희생으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아버지께 "편승하여" 나아가게 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역에 대해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죽어서 천국에 들어갈 만한
아무런 공로도 우리에겐 없지만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기만 한다면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로 이끄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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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공로로 스스로 구원할 수 있다면,
예수님께서 구원을 위해 돌아가시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