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광택을 내라

하늘향기내리 2005. 9. 22. 07:48

성구: 욥기 23장 8-17                                                                오늘의 양식 책자 중에서  

 

요절: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 욥기 23 ; 10 -

 

 여러 해 전에 나는 이웃 사람한테서 1964년 형 폭스바겐 차를 샀습니다. 그 차는 기계적으로 별 이상이 없었지만 외관은 꽤 낡아 보였습니다. 찌그러진 자국들로 차 표면이 많이 상했고 흙과 먼지가 한때는 진했던 청색을 흐릿하게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본래의 광택과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의아해 했습니다. 부딪친 자국은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지만 색깔은 어떻게 한단 말입니까? 그래서 나는 상태가 가장 나쁜 몇군데에다 실험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광택제를 가지고 땀 흘리며 문지를 결과, 너무나 기쁘게도, 그 생기 없던 나의 작은 폭스바겐은 아름다운 광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는 우리는 구주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는 놀라운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그러나 죄가 우리의 인격에 흠을 남겼기 때문에 우리 속에 있는 예수님의 사랑스러운 성품을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는 "인생길에서 쌓인 먼지" 들을 떨어버려야합니다.

 하나님은 종종 고난과 시험으로 우리를 치심으로써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십니다. 왜냐하면 압박은 반항과 이기심이라는 먼지와 더러움을 떨어지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환난은 우리에게 성령을 통하여 인내,연단,소망과 신뢰감을 가져다준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롬5;3-5).

 우리는 초고속 "자동 세차기" 로 신속하게 그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그리스도의 성품같은 광택이 나도록 해주는 데는 환난을 대체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나의 주님께서 얼마나 수고하고 계신지

                             그 분의 보살핌이 얼마나 진실하고 신실한지

                                  주님께서 항상 좋은 날만 주시네

                            그 분의 형상을 닮을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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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은 마찰없이 윤을 낼 수 없고

                    사람은 역경없이 온전해 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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