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고린도전서 15;51-56 오늘의 양식 책자 중에서
요절: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 고린도전서 15;54-55 -
17세기의 영국 교회에서는 교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리기 위해 종을 울렸습니다. 종소리는 예배시간 뿐만 아니라 결혼식과 장례식도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작가이자 성 바울 성당의 수석사제인 존 돈이 당시 런던에서 수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흑사병을 앓으며 절망 가운데 누워있을 때, 계속해서 죽음을 알리는 종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고전이 된 그의 경건의 일기에 자기의 생각을 써내려 가면서 돈은 독자들에게 "절대 누구를 위해 종이 울리는지 알아보려 하지 말라. 그 종은 당신을 위하여 울리는 것이다." 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히브리서는 우리가 언젠가는 죽을 것이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 한번 죽는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9;27).
그러나 우리가 성경말씀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죽음의 소식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울이 기쁨으로 우리를 확신시키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 예수님이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 " (딤후1;10)것을 알고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고전 15;54)되었습니다. 사망의 쏘는 것이 없어졌습니다(55절)
그리스도인들은 우리를 위하여 종이 울릴 때 그 종은 예수님이 사망을 이기신 기쁜 소식을 전하여주는 것입니다.
종을 울려라 종을 울려라
온세상이 알게 하라
그리스도 구주께서는 오늘도 살아 계신다
아주 오래전에 사셨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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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가 찬양하는 근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