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좋은 남편

하늘향기내리 2005. 9. 6. 05:13

성구: 에베소서 5 : 25-33                                                               오늘의 양식 책자 중에서

 

요절: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심같이 하라  - 에베소서 5;25 -

 

 유명한 설교자였던 생스터 목사(1900-1960)는 결혼 초기에 아내에게 " 나는 좋은 남편이자 훌륭한 목사가 될 수 없어요 그래서 훌륭한 목사가 되기로 했어요" 라고 말하였습니다.

 생스터 목사는 설교와 가르치는 일로 바빴고 순회공연으로 인해 출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가 집에 있을 때에도 아내와 외식을 하거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집안일도 돕지 않았습니다. 그의 아들들은 이러한 결점들을 알아 차렸지만 아버지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썼습니다. "만약' 좋은 남편' 이 자기 아내를 절대적으로 사랑하고.... 아내와 자신보다 더 큰 목적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라면, 나의 아버지는 좋은 목사인 만큼 좋은 남편이었다."

 생스터 목사가 아내에게 책임있는 남편이었음엔 의심할 여지가 없으나, 자신의 바쁜 스케줄 보다 아내의 필요에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좀 더 훌륭한 목사와 좀더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었으리라고 믿어 집니다.

 책임 있는 직책에는 많은 요구가 따르며 그 중에 어떤 것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믿는 남편이 아내 사랑하기를 "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심같이" 하라는 마울의 교훈을 진지하게 받아 들인다면, 그 남편은 아내를 위해 작은 일일지라도 자신을 내어 줄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본이신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셨던 방법입니다.

 

 

 

                                             소홀히 한 결혼은

                                       고통과 쓰라림을 가져 오지만

                                          날마다 정성들인 결혼은

                                        평화와 행복을 가져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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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생활에 정성을 들이면 영혼이 살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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