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요한복음 8; 12-20 오늘의 양식 책자 중에서
요절: 나는 세상의 빛이니 - 요한복음 8;12 -
순회 설교 랍비였던 나사렛 출신 예수는 자기가 세상의 빛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로마제국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1세기 시대 갈릴리 지방의 한 사람으로서 그러한 주장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갈릴리는 자랑할 만한 뚜렷한 문화도 없었고, 유명한 철학자난 알려진 저술가, 혹은 재능있는 조각가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정규 교육을 받았다는 아무런 기록도 없습니다.
더구나 예수님은 인쇄기, 라디오, 텔레비젼, 그리고 이메일 등이 발명되기 이전에 사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주님은 그의 생각이 이 땅 전체로 퍼지길 기대하셨을까요? 주님이 하셨던 말씀은 제자들의 기억속에 남겨졌습니다. 그런 후 세상의 빛은 암흑에 의해 꺼졌습니다. 아니, 그런 것처럼 보였습니다.
여러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적적으로 보존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놀랍니다. 주님의 말씀은 우리를 어두움에서 하나님의 진리의 빛으로 인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주님의 약속을 성취시키십니다.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8;12).
나는 여러분이 복음서 안에 있는 주님의 말씀을 읽기를 권합니다. 그 말씀들을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그 말씀들이 당신의 마음을 붙들어서 삶이 변화되게 하십시오. 당신도 그 당시의 사람들처럼 이렇게 외치게 될 것입니다.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요7;46).
주의 말씀은 언재나 내 발의 등이요
내 발의 빛이시니
나를 인도하여 죄에서 구원하고
천국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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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세상의 빛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에 관해 어두움 속에 있을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