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 수려하고
봉황새가
춤추는것 같다 하여 이름한 무봉폭포는 아는가!!!
찬란한 햇살속에서 시작한 산행...
불과 한 두시간의 격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어두워지고
점점 안개비는짙게 내리고...
지척을 분간할 수 없을만치 비바람도 불고,
정상까지 오르기는 했으나
구룡폭포의 장엄한 모습을 볼 수 없었던게 가장 아쉽다.
우리의 인생여정도 이와 같으려니....
그 누가 우리의 앞날을 알 것이며, 장담할 수 있으리요.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인생...누구를 의지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