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구룡폭포 올라가는 길(금강산)

하늘향기내리 2005. 8. 12. 12:03
 

입구의 옥란관(북한전통음식점)

산세 수려하고

울창한 산림속으로...


                                   흔들다리를 건너는 심정은 여유롭지만은 않았는데


                                      에머랄드빛 계곡의 물은 계속 흐르고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었다는 무대바위의 전설을


                          봉황새가 춤추는것 같다 하여 이름한  무봉폭포는 아는가!!!

 

찬란한 햇살속에서 시작한 산행...

불과 한 두시간의 격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어두워지고

점점 안개비는짙게 내리고...

지척을 분간할 수 없을만치 비바람도 불고,

정상까지 오르기는 했으나

구룡폭포의 장엄한 모습을 볼 수 없었던게 가장 아쉽다.

 

우리의 인생여정도 이와 같으려니....

그 누가 우리의 앞날을 알 것이며, 장담할 수 있으리요.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인생...누구를 의지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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