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충주시 엄정면에 다녀 왔다.
배추모종을 사러 가기 위해서 였는데 어마어마한 육묘장을 보고 정말 놀랐다.
전국적으로 배달도 되는 모양인데 각종 모종이 다 있었다.
대규모단지 안에서 자동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120개들이 배추모판 하나에 6000원,,, 씨사다 포드에 심고 하는 수고 보다는 훨씬 싸게 먹힌다.
우리도 장로님이 넉넉히 모종을 내서 다른집까지 나눠주었는데...
배추모를 밭에 옮겨 심고 나서, 풀을 죽인다고 근처에 약을 뿌리다가
아주 조심했는데도 바람에 날려 갔는지 시들시들 죽어가고 말았다.
반타작 정도다 ... 오늘 넉넉히 사왔으니 텃밭 그득하게 채울 배추를 생각하니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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