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왜 한숨을 짓나?

하늘향기내리 2005. 8. 11. 06:32

성구: 전도서 2:1-11                                                              오늘의 양식 책자 중에서

 

요절: 내가 해 아래서 수고한 모든 수고에 대하여 도리어 마음으로 실망케 하였도다  전도서 2;20

 

기네스북에 의하면 1888년에 한 15세의 소녀가 5주일 동안 계속해서 하품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소녀의 곤경에 대한 자세한 이유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 일은 내게 하품을 하는 이유에 대한 궁굼증을 갖게 했습니다. 왜 사람이 갑자기 입을 딱 벌리고서는 숨을 크게 들이신 다음 한숨을 내 쉴까요? 그 해답은 얕은 호흡, 무덥고 답답한 공기 또는 신경과민 등이우리 몸안의 산소를 고갈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창조주-설계자께서는 대량의 산소를 급히 보내 구조할 수 있도록 심호흡 반사작용을 우리 몸에 갖추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기술적인 해석과는 별도로, 하품이나 한숨은 보통 신경과민,피로 또는 지루함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영혼의 "한숨"도 있습니다.

전도서를 읽으면 솔로몬 왕이 의미를 찾기 위해 이런일 저런일을 시도해 보다가 짓는 한숨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그의 영혼의 거듭된 반응은 "모든것이 헛되도다" 라는 울부짖음이었씁니다. 그가 손을 댄 모든것은 공허를 초래했습니다 (1;2 2;11). 드디어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것 이외에 만족을 줄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2;13)  주여,이 세상의 삶속에서 쾌락과 물질로 인한 실망의 한숨이 결국 우리를 주께 돌아가게 한다는 것을 깨닫도록 도와주고서. 주님만이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것에 영원한 의미를 부여하십니다..

 

                      

                                             믿는 사람이여

                                 세상과 주위 모든 것들에 실망했는가?

                                당신의 눈을 세상에서 천국으로 돌리면

                                그곳에서 진정한 기쁨을 찾을 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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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선하심에 한번 맛들이면

           다른 어떤 것에도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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