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시편 92: 12-15 오늘의 양식 책자 중에서
요절: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 이사야 46:4 -
수년 전에 치매 초기단계에서 고생하는 나이든 분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하여 자주 잊어버리는 것을 슬퍼했습니다. 이에 친한 친구가 말해 주었다고 합니다. "걱정 말게. 하나님은 자네를 결코 잊지 않는다네." 늙어 간다는 것은 인생에서 우리가 당면해야 할 가장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옛말에도 "늙는 것은 마음 약한 자는 못할 일이다." 라고 했습니다. 늙는다는 것은 주로 잃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인생 대부분을 어떤 것들을 얻는데 바치지만, 그것들은 단지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 잃게 되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육체적 힘을 잃고, 외모를 잃고, 친구를 잃고, 직장을 잃습니다. 또한 재산을, 가정을, 건강을, 배우자를, 우리의 독립성을 잃을 수도 있고, 아마도 가장 크게 잃는 것은 품위와 자존심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절대로 잃지 않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사46:4)고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시92:12),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늙어도 결실하며" (시92:13-14)라고 시편 기자는 기술했습니다.
내 머리가 눈같이 희어도
예수님 나를 사랑하심을 내가 아네
내눈이 점점 휘미해져도
주님은 당신을 믿으라 내게 명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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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은 늙는 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