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 정인

수영복 처음 입은 날

하늘향기내리 2005. 8. 4. 13:38


 

야~~~ 신난다.. 물이다.....

 

 


 

이른 아침 물놀이 한다고 마당에 나왔어요.

아직 물도 햇볕에 데워지지  않았는데요.

수영복을 입고 물에 들어가더니 옷이 젖었다고 잡아내리며 .. 벗겨 달라고 웁니다.

찌찌 다 보이네...

정인아! 수영복은 물에서 입는 옷이란다...

우는 얼굴도 예뻐 보이는 건, 할머니 눈에 덮인 콩깍지 때문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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