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시편 103편 오늘의 양식 책자 중에서
요절: 네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 시편 103;2절 )
우리는 흔히 하나님께 받은 은총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총을 빼앗기고 난 후에야 일상적인 하나님의 선물도 정말 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해가 뜨지 않았던 날에 대한 전설이 있습니다, 그날은 아침 6시가 되었으나 캄캄했습니다. 7시에도 아직 밤이었습니다. 정오가 되었으나 마치 한 밤중 같았습니다. 오후 4시에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가서 하나님께 태양을 달라고 빌었습니다. 그 다음날 많은 군중들이 밖으로 나와 동쪽 하늘을 지켜보았습니다. 햇살이 아침의 문을 밀어 제치고 나타나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태양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은총을 다 기억할 수 없을 알았습니다. 그는 모든것을 다 잊어버릴까 걱정하여 그의 게으른 영혼을 흔들어 재촉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선한 선물 중 적어도 몇가지만이라도 짚어 보도록 노력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태양과 같이 변함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이 우리에게 매일 내려 주시는 것들을 잊고 지나기가 쉽습니다. 만일 우리의 축복을 하나씩 세어 본다면 아마 끝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 10개나 20개를 매일 적어 본다면, 우리의 가슴속에 어떤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 한 번 실천해 보고
어떤지 알아봅시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맞이하네
황혼의 그림자가 질 때
저녁의 은총이 모든 것을 밝혀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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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으면 당신이 가진 것 중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모두 헤아려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