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 중에서
성구: 마태복음 11: 25-30
요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
길에서 책과 잡지를 파는 뉴욕시의 어떤 남자가 그의 아파트에서 이틀 동안 산더미 같은 종이들속에 갇혀 있다가 구출되었습니다. 그 남자가 모아 둔 인쇄물들을 바닥부터 천장까지 집안 가득히 쌓아 놓았는데 그것이 무너지면서 그를 산 채로 묻어버린 것입니다. 그에게 다가가기 위해 구급요원들이 헤쳐낸 종이는 쓰레기 봉투 50개를 채울 정도였습니다. 에베레스트 산처럼 쌓인 지나간 신문지 뭉치가 없이도 우리는 일에 치이고 영적인 부담으로 인하여 갇혔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구주의 모습에서깊은 내적인 안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긴급함의 횡포"라는 책에서 찰스 헤멜은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며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리심으로 ... 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됐고, 꾸준히 하나님께서 주님께 맡기신 모든 일을 하실 수 있게 됐다."라고 썼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친자를 부르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의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마11:29) 구원과 함께 오는 이 안식은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부터 긴급함의 횡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주님께서 맡겨 놓으신 모든 일들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그리스도께 쉬러 오라
와서 모든 짐을 내려놓고
그의 가슴에 기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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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따르면
삶이 여유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