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서울 나들이를 하였다.
여고 동창생들의 모임
백운에서 동서울 터미널까지 2시간 30분 걸린다.
강변역에서 전철 타고 또 50분 정도
달리는 전동차 안에서 찍은 여의도 국회 의사당의 모습이 정겹다.
삼성 래미안 20층에서 내다 본 풍경
방금 전동차 타고 지나온 당산 철교도 보이고
고층 아파트 두 동 사이로 보이는 한강의 모습이 매력이 있다.
5학년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여고동창생들
알뜰 살뜰 살림도 잘 하고 ,정도 많은 교수 사모님 영숙이~
공덕동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여사장 상옥이~
주부 모델로 적극 추천하는 이 집 주인 이쁜 공주 명숙이~
결혼해서 여직 시부모님 잘 섬기고 ,마음씨 좋은 영자~
결석생 석영이 또한 서구적 미인에다가 살림꾼이다.
셋은 교회 집사님,둘은 천주교교인, 하나는 시골교회 목사...
애들 키우느라 살림하랴 자주 못 만나다가
촛불회란 이름으로 정기적 모임을 갖게 된지 십삼년 되었다.
서로의 눈빛만 봐도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좋은 친구...
이 사진 중에 세명이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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