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하루종일 이렇게 여유로울 수가,,,

이번 한 주간은 행사가 없다는 것이다.

보통 서울에 한번은 올라갔는데,, 어떤 때는 3번까지,,,울 장로님 심기가 불편했을듯,,,배웅하고 마중하고,,,14년 차의 경력이~

어서 나도 운전하고 싶다,,,차 태워 달라는 것도,,눈치가 뵈어서,,ㅎ

오늘 잡초 뽑고,,,장로님 따라 제천 중앙시장 근처 삼성의원 다녀오고,,..(척추 4번 5번이 부러지셨다능??)

이미 예전에 골절된 상태였는데,,,(청년시절 공 차다가 뒤로 넘어졌는데,,,돌 위에 부딪쳐서...치료도 오래 받았다는데)

그동안 무리해서 사용했기에....아무튼 허리 수술을 해야 할 정도이나..우선 주사와 약물 복용해 보기로,,,꾸부정,,,,하고 걸으니,,,

정말 영감님이다..ㅎ 병원 다녀와 허리도 곧게 펴시고 기분이 좋아지신듯,,,두릅도 따고,,,

힘을 써야 할 일엔,, 드디어 향기 여장사가 등장해야 할까부다,,끙~~피곤 +L+

돌나물과 돌미나리 캐서 물김치 담구고,,,가지와 토마토 심고,,,청양고추 심고(고추 모종은 이웃 정원할머니가 주셨다)

내일은 그냥 고추 모종 주신다니,,,감사,,,^^* 마을분들 거의 고추를 어제와 오늘 심었단다.

오늘은 정말 초여름 날씨 같다,,

그런데 한가지 즐거운 사실,,,

병원에서 몸무게를 쟀는데,,,키 163.8   몸무게 63키로   109,7(비만도 측정인가?)

드디어 평균체중으로 돌아왔다, 언제나 과체중이었는데,,,야호~~~

키는 조금 줄었다.

 

 

 

잡초 뽑다 돌나물 캐고...

주목밭에 가서 도랑에서 돌미나리 캐고,,,

부지런만 하면 먹을 것이 지천이다.

 

 

 

제천 중앙시장,,,각종 채소 모종/ 가지 15개 큰 토마토 5개 방울 토마토 3개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