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냄 출장기

정인엄마의 오랜만의 유럽 출장기(파리편)

하늘향기내리 2011. 6. 29. 18:56

6월 13~20일 파리-피렌체-밀라노-런던 출장 보고드립니닷~ㅎㅎ

 

파리에 도착하자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날씨는 선선하고 저렇게 대낮같은데 밤 9시가 거의 다 된 시간~

숙소에서 저녁을 해결할려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네요~^^

 

이틑날 아침

피아노를 끌고 나와 연주하는 아저씨가 인상적이네요~

나중에 보니 피아노 뒤에 있는 구루마(?)에 피아노를 싣고 가더라구요...ㅎㅎ

 

시장조사 후 점심을 먹고자 올라온 쁘랭땅 백화점 9층에서 바라본 파리 시내입니다...

 

 

 

오후엔 유럽출장 초행길인 동생을 위해 지나는 길에 루브르에 들렀는데

무슨 행사가 있는지 바리케이트를 쳐놓고 열어주질 않네요 ㅜㅠ

쉐프들이 저기 모여 앉아있고 맛난 냄새가 나는것으로 보아 무슨 행사가 있는거 같긴 했습니다.

 

 

 

업무를 마치고 저녁먹고 숙소에 잠시 들렀다가

저녁 9시반에 또 기어나왔습니다...ㅎㅎ

해가 지지 않는 10시의 에펠탑입니다...^^ 

 

유람선 바또파리지엥을 탈 예정이었는데

조사해간 막차(막배?)가 9시 40분이었는데 아쉽게도 놓치고 말았습니다 ㅜㅠ

 

이런사진들은 크게 올려야 되는데 왜 이렇게 작게 올라갈까요?

뭔가 잘 못 했나...?

 

10시가 넘었는데도 바글바글 합니다...

 

 

11시반에 다시 숙소로 돌아오면서 오페라 갸르니에 야경을 뒤로 하고 인증샷 한방...ㅋ

원래 출장 와서는 사진 잘 안찍는데

이번에는 디자인실 동생 핑계로 여기저기 델꼬 다니며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ㅋㅋ

 

 

 

둘째 날 시장조사를 뒤로 하고

오전에 매번 지나만다니던 오페라내부 관람을 합니다...

지난 밤에는 공연이 있었는지 사람들이 오밤중에 우르르 나오던데요...ㅋ

 내부는 아주아주 화려합니다. 특히 천정화가 유명한데요...

 

우리 집앞 계단에서 찍은 사진 같네용...ㅋㅋ

어서 오세용~~~

 

 

극장 내부입니다.

양사이드의 VIP룸 몇개를 개방해 놓았네요~

장식들이 아주 디테일합니다...

 

 

 

 

카메라 모드를 바꿨더니 컬러가 제대로 살아서 나옵니다.

오마니가 빌려주신 좋은 카메라덕에 좋은 사진 찍었네용~~^^

 

우리집 복도예용~ ㅋㅋ

 

 

이 몇장은 파리에서 동생 카메라에 찍힌 정인맘의 모습입니다.

몹시 즐거워(?) 보이네요... 밤에 푹 자서 그런가? ㅋㅋ

 

 

 

 

출장 다녀와 이래저래 정신없는 일이 많아 마음의 여유도 없고

이제사 막간을 이용해 사진 올립니다.

짬짬이 이태리, 영국 편 올릴께요~

 

비가 많이 오는데 비 피해 없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