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부른 정인엄마입니다... ^^
2월 한달 외갓집에서 방학을 보내는 정인...
구정을 맞아 배부른 엄마와 덩달아 배부른(?) 아빠는 정인이에게로 고고~
눈도 많이 오고~~ 사람도 없어 한가했던 구정 연휴~ ^ ^
신나게 눈놀이도 하고
정인엄마는 배 째지게 몸보신하고 왔습니다~
목록을 열거하지면 끝도 없지만
사골 오색 떡국, 김치 만두국, LA갈비, 꽃등심, 아빠가 잡아준 토종닭백숙에
잡채, 청국장, 된장찌게, 메밀전, 동태전, 동그랑땡, 광천서 공수한 각종 젓갈까지...
배부른 딸 잘 먹고 왔습니다~ㅋㅋ
집에 오니 또 고구마로 두끼를 떼우고 말았네요~ ㅎㅎ
눈 오는 애련리...
그리고 신나는 정인양~
눈은 감았지만 옆모습이 예술이라...
제가가 낳은 딸 맞는지 몰겠씀다~ ㅎㅎ
정인이 동생도 성공해야할텐데
어깨가 무겁네용~ ㅋㅋ
한번도 밟지 않은 하얀 눈에 눕는걸 좋아하는 정인...
외갓집에 있을때에만 가능한 일 아닐까요... ㅋ
여기까진 아빠 카메라로 찍은 예술사진이었다면
이제부턴 엄마의 막사진 나가십니다~~
분신과도 같은 카메라가 젖는다며 몇장 찍는가 싶더니
집에 두고와선 정인이랑 신나게 놀아주는 아빠~ ㅋ
정인이와 아빠는 눈싸움중입니다~~
다시 뒷마당 소나무밭으로 이동~
한번도 밟지 않은 소나부밭 옆을 썰매장 삼아
눈썰매도 신나게 타주시고요~~
썰매타기전 한 번 누워주시는 센스~~
눈썰매 동영상입니다~~
다시 내려와 눈공룡 만들기에 심취~
정인이는 푸라키오사우르스인가 뭔가라며
머리에 리본도 달아주고요~
탑승완료~!!
금방이라도 꼬리를 힘차게 치며 날아오를 기세입니다~~ ㅎㅎ
정인아~~
신나는 연휴였다~ 그치??
몇일만 더 지내고 서울서 만나자~~
애련리에서의 남은 시간들 좋은 추억 만들렴~~ ^^
마지막으로 원작가의 눈오는 애련리 사진 추가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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