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손녀 준서

준서 100일 사진(스튜디오 촬영)

하늘향기내리 2010. 2. 13. 11:38

 

장장 두 시간 넘게 촬영을 하였다는데

나중엔 기분이 안 좋아서,,,

표정이,,ㅎ

고생 많았다..^^

웃어도 울어도 이쁘기만 한~~~

 

 

 

 

 

 

 

 

 

 

 

 

 

 

 

 

 

 

 

 

 

 

 

 

 

 

 

 

 

 

 

 

 

 

 

 

 

 

 

 

 

 

 

 

 

 

 

 

 

 

 

 

 

 

 

 

백일지난 준서가 애련리 친가에 다녀갔습니다.

목요일 아침부터 폭설이 내려서 오지 말라고 전화했는데

어느정도 눈도 그치고 길도 뚫리고 해서 급 전화,,

느지막한 오후에 일산을 출발해서 저녁무렵 애련리에 도착했습니다.

구정 쇠러 올라가신 노할머니 방에 여장을 풀고,,

귀여운 준서 모습에 늦은 시간까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장거리 여행탓인지 잠을 쉽게 못이른 준서,,ㅎㅎ

모두들 잠은 설쳤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날 점심 먹고 올라갔습니다.

 

아들은 부모님께 영양제

며느리는 금일봉

준서 외할머니는 홍삼절편..

이상 받은 서물 내용입니다.

 

정인이의 시샘,,

즈이 멈마한테 전화하면서

"준서가 지금 할머니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고,,,"ㅎㅎ

그래도 수요일 밤 자기 전에 두손 모으고

사랑하는 준서가 무사히 도착하게 해달라고 예수님께 기도 올린 착한 언니 입니다.

 

2월 17일에 출국하는 아들,,

애련리서 작별 인사했습니다.

준서네 가족이 떠나간 후

안 입는 옷이라고 가지고 온 옷정리 하면서 웬지 콧마루가 시큰해서 눈물 찔끔,,

그것이 엄마 마음인가보네요.

 

복된 가정 이루며 사는 모습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며느리가 소탈하고 생각도 깊고 배려심이 있어 편안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어제 밤 꿈을 꾸었는데

아들이 편안하게 물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아들

그의 삶이 주님을 만나고 하는 일마다 순적하게 열려지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대사" 김하중 저 (그는 별명이 기도하는 대사였답니다)라는

 책을 읽고는 엄마도 읽어보시라고 두고 갔습니다.

준서아빠도 먼 훗날 우리나라의 대사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서 사명을 감당하길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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