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성령강림절에 부쳐

하늘향기내리 2009. 5. 31. 14:43

 

 

 

 

오월의 마지막 날

오월의 마지막 주일

 

성령강림절

 

십자가와 장미넝쿨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오지마을 교회에선 성령에 대한 말씀이 선포되고

스무명 남짓 모인 예배당 안에는 장미빛 성령이 운행하시다

 

개인적으로 성령을 근심케말라는 주일 말씀에 영혼을 추수리고

하늘 우러러 나의 의,,못난 자아를 깨뜨려 올려드리다

 

나라적으로 울분과 비방과 분열과 흑암의 세력이 틈타는 지금

성령께서 탄식하며 근심하시는 소리가 들리지않는가!!

 

한맺힌 민족성이 영웅을 만들고

살인보다 더 무서운 우상숭배의 물결이

넘쳐나고,,

누구를 위한 애통인가

무엇을 위한 분노인가

 

주님의 눈물과 애통함에 귀를 기울이자

회개의 영이 임하면 우리의 마음을 찢자

 

금향로에 담겨질 믿는이들의 기도가  곳곳에서 흘러넘쳐

성령이 기뻐하시는 새 시대를 열어가자

 

붉은 장미보다 더 진한 핏빛 성령의 물결이 온누리에 번져나가

상처받은 이들에게는 치유의 역사가 임하고

음침한 사망의 길로 빠져드는 무리들에게는 구원이 임하리라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주님의 절규를 기억하라

 

우주 만물의 주인이시며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멸시하나이다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아멘,,,

 

 

 

'예수사랑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추감사주일  (0) 2009.07.04
6월 첫 주일에는 무슨 일이?  (0) 2009.06.07
5월 네째 주일 보고  (0) 2009.05.24
양집사님댁 심방  (0) 2009.05.23
물건너 심방길  (0) 200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