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에 길 건너 양집사님 댁 심방 다녀왔습니다.
어제 심방 하려고 했는데 며칠간 컨테이너 두 동 연결하는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으셔서,
복숭아밭과 700여평의 매실 밭,,,그리고 땅을 더 사셨답니다.
제가 지난번 애련리 매화타령 부르던 곳도 양집사님네 매실밭이었네요,,
두분의 건강한 모습,,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13년 전에 땅을 구입해 놓으신 것인데 날로 지경이 확장되니 정말 감사한거지요?
3남매도 훌륭하게 잘 키워 놓으신 두 분의 노고,,,감사합니다.
창세기 12장 1-3절 말씀,,,
갈바를 알지 못하던 아브람이 약속의 말씀 붙잡고 고향을 떠났던 것 처럼,,
순종함으로 민족의 조상이 되는 큰 복을 받은 것처럼,,,
이곳에 와서 사시게 된것도 하나님의 은헤이니 집사님 가정에도 그러한 복이 임하시기를 ~
교패도 붙이구요,,,
이렇게
잡 앞에서부터 매실이 주렁주런
복숭아 밭쪽에서 바라본,,, 앞에 집터도 마련해 놓으셨어요,,,전원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요건 복숭아,,,
솎아 주시느라 애 잡수셨다는,,,^^ 한 두개 남기고 다 따주어야 한다는데 목에 깁스 하실 뻔,,,,
다시 매실,,군데 군데 매실나무,,
복숭아 밭
매실밭 내려 가는 길,,,,오솔길이 정겹습니다...
찔레꽃도 피구,,
이건 홍매실이랍니다..
올해 제일 많이 매실이 열린 것 같다고,,,,주렁주렁 바글바글,,,,,
다시 집 앞에 텃밭...열무,,첫수확이시라며 즐거워 하십니다...
아욱
며느님이 심었다는 금낭화
머루포도도 열리고,,,
도라지밭,,,
다시한번 찍어주고,,
배웅을 마치고 들어가시는 집사님들,,,,
700여평 매실밭에 매실이 엄청납니다..
탐스럽구,,깨끗하구,,,,
혹시 매실을 사기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ㅎㅎ
시어머님이 며느리 칭찬을 많이 하십니다..딸보다 더 자상하고,,,,맘이 곱다고,,,,맏며느리답다고...
계속해서 며느리 자랑만 하시는데 부럽네요....
며느님~~~ 박하사탕에 들어와 보신다면서요??
가끔 예수사랑교회에서 예배 드리시던 모습 생각납니다...감사합니다..아이들도 많이 컸겠네요..^6^
막내 아드님은 아직 미혼이랍니다.
날이 추워지면 다시 부천집에서 사시다 오신다는데. 정식으로 이사입주 심방받으신 양집사님 내외분께 감사드립니다..
정성껏 예물도 준비해 놓으시고,,,,
복숭아와 매실,,풍성한 수확 거두시길,, 자녀손들 앞길이 형통하기를,,,막내 아드님도 좋은 배우자 만나 결혼이 성사되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두 분 늘 건강하시고,,,,행복하시고,,,, 오지마을 지킴이로,,,애련리 예수사랑교회를 섬기시는 귀한 사명 잘 감당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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