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장로님이 오늘 아침 마늘밭에서 마늘쫑을 뽑아 오십니다.쏘옥쏘옥 잘도 나오더라고,,,,ㅎㅎ
보통은 나오다 끊어지거든요,, 바늘로 찍어 빼 올리기도 하는데..비가 많이 와서인지 잘,,,,
사진 안 찍어 올리나? 슬금,,눈치가 보여서 박하사탕에 남깁니다..
,,씻어서 그냥 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연하고,,,달큰하더라구요,,
오늘 아침엔 소나무 밭 뒷산에서 고사리를,,,,,여기 사람들은 미누리도 안 갈켜줌서 몰래 몰래 댕긴답니다..
즉시 데쳐 놓음,,,
통통한게 먹음직하죠? 물에 담가 우려낸 다음 들기름에 슬슬 볶아 먹으면,,,,맛있습니다.
친구네와 두가지 다 반씩 나누었지요.ㅎㅎ
어제 소나무 새순을 이만큼 잘라놓으셔서 오늘 잘 씻어 말린 후에 병에 담고,,설탕 듬뿍 넣고,,,,3개월 후에 개봉합니다.
다른것보다는 진액이 적게 나온다네요...솔향이 얼마나 좋은지,, 큼큼,,,손은 찐득,,,,
지난번 솔개그늘님 서각 전시회 날,, 나무 물고기 안주인에게 배웠습니다...^^
연습용으로 조금 해 보았습니다. 작은 병은 하늘소리 권사님꺼,,,??
바로 요런 소나무 새순들이죠,,,
뽕나무에 오디도 시글시글 매달리고 매실도 커가구,, 개복숭아도,,,6월이면 많이 바빠지겠습니다...
박달재에 산딸기도 따러 가야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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