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마을(애련리)

눈이 부시게 푸르는 날

하늘향기내리 2009. 4. 22. 14:37

 

비 그친후..

오늘은 파란 하늘과 눈부신 햇살이 손짓하며 부릅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하나님의 솜씨 놀라와라,,,그 분의 사랑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날입니다.

오전 11시 수요예배에 에스라서를 다 통독했습니다.

명암에서 걸어오신 김 집사님과,,울 집 세식구,,그렇게요.^^

한번에 열장 이상 소리내어 읽는다는거 결코 쉽지는 않아요.

양집사님은 지난주에 둘째 며느리가 출산한 손주 보러가셨는지 안 오셨지만

딸딸이네 아들 추가요~ 순산의 기쁜 소식입니다.

아기 가졌다할때부터 기도해 왔습니다.

 

 

 

 

 

 

 

 

 길 건너 복숭아밭,,,비바람에 꽃잎이 많이 떨어진듯,,

 

 

 

 

 

 

 

두릅순이 예술입니다..요즘 남의 밭 내 밭 할것없이 두릅 도둑들이 극성이라는,,,ㅎㅎ

저는 절대 안 만졌습니다. 사진으로만 훔쳐왔어요..

 

 

은행나무에도 올망졸망 짜잔한 은행잎들이 다다닥,,,

 

 

병꽃나무 꽃 피다, 요술나무처럼 꽃 색갈이 나중엔 붉게 변합니다.

 

 

바람이 부니 벚꽃잎들이 미친듯이 흔들며 떨어집니다..이미 지던것인데,,,꽃비 맞는 기분 좋아좋아,,^^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산의 연녹색 풍경

 

 

느티나무가 바람결에 춤을 추니,,그것도 환상입니다.ㅎ 누굴 기다리나,, 빈 의자,,,^^

 

 

굳게 닫힌 철문 원서문학관 앞,, 외톨이 노란 민들레 가족,,,나도 들어가보고프단다,,ㅎ

 

 

문학관 돌담장 아래 배수로도 보이고,, 봄맞이꽃이 ~~~

 

 

예수사랑교회

 

 

배꽃 사이로 보이는 교회,,

 

 

사과나무에 꽃이 피고,,,

 

 

 

오늘 오전 10시 삼순여사의 네배째 암송아지 출산,,, 이름은 [사월이] ㅎ

장하다 삼순아,,,울 집 재산 목록 1호로구낭,,

소값 송아지 값이 자꾸 오른다고 좋아하시는 리장님,,^^

 

바람은 불지만 파란 하늘과 흰구름,,그리고 녹색의 산야,,,

와우 멋져~~!!

향기내리 김~~ 그냥 있겠습니까?

아니 찍고 어쩌리요~~!!!

 

날마다 사연도 많은 박하사탕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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