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쌍둥이 칼을 찾느라 창고를 뒤지다 창고까지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몇년전 해외 출장 다녀온 세째 시동생이 형제들 가정마다 한세트씩 사다 주었었거든요,
마침 향기는 큰 언니가 선물해주었던 쌍둥이 칼을 쓰고 있는 터라,,,
써보니 좋아서,,,
며늘에게 주려고 새 것은 잘 두었드랬는데요,
집 수리할때 창고로 이동한 후 보지 못했습니다.ㅎㅎ
오데 있을꼬?
어디서 줏어 들은 말인데 며늘 첫살림에 칼은 시어머니가 사주는 거라고 하든데요?
쌍둥이 집에 들어가보니 칼 세트가 다양하기만 합니다..
더 사 주어야 할지,, 고민 중,,^^
신접살림 시작할때 첫번 쌀도 시엄니가 사다 주는 거랍니다.
우여든둥 자식들 잘 살라고 하는 부모의 사랑 담긴 마음이겠지요.
암튼 쓰레기 봉투로 이십여개 이상 쓰레기가 나갑니다.
태울것도 많구요,
창고가 훤해졌어요,
나라 전체가 명절 모드로 들어간 날,,,
창고에 들어가 먼지 먹어가며 정리하고나니 이렇게 후련할 수가 없습니다.
얏호~~!!
물론 쌍둥이칼 2종세트도 찾았구요,,,ㅋㅋㅋ
이후엔
뒷처리 담당반 리장님이 수고 하시겠지요.
아구~~~팔 다리 어깨 아파라~~~
다행하게도 둘만의 조촐한 명절을 보내게 되야서,,, 홀가분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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