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기도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하늘향기내리 2008. 6. 29. 14:31

 

오늘 낮 예배를 드리기 15분 전부터 찬양을 부르고 있는데 은혜스런 모습의 부부가 들어 오십니다.

뉘신가,,,첨 뵙는 분들이시네,,,

찬양하는 목소리도 크시고,, 아멘~아멘도 크시고^^

향기목사가 더 신이났습니다..ㅎㅎ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얼굴도 달아 오릅니다.

 

오늘 말씀은 유다서 17-23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건축하자)

오늘 6월의 마지막 주일 일년의 반을 보내면서,, 우리가 믿음이 있는가 자신을 돌아보자는 말씀이지요.

 

 

예배가 끝난후 대화를 나누는데 진소마을 전원주택에 사시는 분이시랍니다.

평택에서 오신 권사님 부부,,^^

진소에 오고 갈 때마다 교회를 바라보시며. 이런 오지마을,,저 교회엔  목사님이 주일에나 와서 설교하는 교회일까?

궁금하던차에 오늘 확인하시러 오신 모양이십니다.

 

 

아니 이런 시골교회에서~~~세상에 이런 일이,,,!!

예배 중 공중기도에 놀라시고,설교에 더 놀라시고,,,

장로님의 기도에,, 여목사의 설교에 뿅 가셨답니다..ㅎㅎ

설교가 당신을 위해 주신 말씀이라며 남편 권사님이 감동에 감동,,,남아서 기도 받기를 원하셔서 간절하게 안수기도 해드렸습니다.

모태신앙이셨으나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셨나봅니다. 아버지의 사랑의 채찍으로  9년 전 병명도 없이 쓰러지셔서 몸이 약간 불편하십니다.

그러나 신약 구약 보약을 많이 드신 탓에 영육간에 강건하십니다.

은혜가 말씀마다 충만하시고 얼굴도 윤이나시고,,,^^

권사님 마음 속에 주님 사랑의 붙타는 열정을 부으셨더군여.. 고난 중에 영혼구원 사랑이 임해 지금은 만나는 사람마다 전도하지 않고서는 못견디신답니다.

진소마을에 전도에 불이 붙었습니다..

 

 

권사님의 소원은 시골교회를 섬기며 교회 일꾼으로 전도하며 일생을 보내고 싶으시다는 기도를 하셨답니다.

그동안의 아내 권사님의 눈물의 기도 덕분이겠지요?

 

 

6월의 마지막 주일에 50대의 인상도 믿음도 좋으신 권사님 내외분이 오셨습니다.

우리 교회에선 50대면 청소년에 속하신답니다..ㅎ

자녀들도 음악을 전공하며 교회에서 봉사하는 충성된 일꾼이랍니다.

 

 

그분들을 연고도 없는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진소마을에까지 오셔서 주택을 짓게 하신 아버지,,,

준공이 떨어지게 기도해주세요..라고~~

당연히 통과될 줄 알았는데 기도 안하니 생각지도 않은 어려움이 생겼지만 오히려 감사하시답니다.

 

 

오늘의 만남,,,

그 아름다운 가정을 이 지역에 보내주심을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소마을 전원주택에서 우리 교회에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한지 수년이 지났습니다.

전원주택지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 진소마을이 [박하사탕]영화 촬영지로서 이름이 날린 후에 일입니다.^^

 

 

그 이후로 합천마을 명암마을,,,, 당고개에도,,금버던마을엔 현재 제천시에서 20가구 이상의 전원주택이 택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거기는 애련전원교회가 있으니 사역을 감당할 것이기에 감사하구요,

 

 

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이 이루어져갑니다.

 

 

욥의 고백처럼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오늘 감격스런 소식을 울 님들에게 전합니다.

그동안 기도로 사랑으로 섬겨주신 사랑하는 님들,,,감사드립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개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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