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마지막 주일
가정의 달을 지내면서(딤후1;3-8]
디모데의 가정을보면서 말씀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달아보았습니다.
어머니 유니게 외조모 로이스의 경건한 신앙훈련을 통해 전수받은 거짓없는 믿음이요,,
신실하고 투명한 믿음~
우리들도 비록 부족하고 미련하더라도 진실하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지요?
디모데 역시 병약하고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대대로 물려 받은 신실한 믿음과 성령의 도우심과 사도바울의 사랑을 입어 바울의 동역자로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다가 순교했다는 전승이 있습니다.(사도바울과 옥에도 함께 갇히고,,전도여행도 함께 다니면서 )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한 부분까지도 사용하시는 분이심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약함을 강하게 하시고 미련한 자를 지혜롭게 하시며 홀로 영광 받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어떤 상태입니까?
환경에 흔들리지말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하자고 ~~
아플때에도 고통스러울때에도 때론 일이 잘 풀려 신이날때에도 우리 주님을 잊어버리지 말자고 했습니다.
우리는 자손들에게 물질의 유산을 남겨주기 보다는 신앙의 유산, 기도의 유산, 사랑의 유산, 헌신의 유산을 남기자고 했습니다.
명암 강집사님도 퇴원하셔서 아내 김 집사님과 딸과 함께 오시고,,
길 건너 복숭아 과수원 양집사 내외분도 오시고.
산불감시원을 끝낸 권집사님도 오시고,,
오시고
오시고
오시고,,ㅎㅎ
잘 안 나오시던 분까지 모두 오시니 즐거웠습니다.
20명쯤 예배 했습니다.^^
주의 전에서의 한 날이 세상에서의 천날보다 귀한거지요...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옵니다..]
예배 전에 찬송가 다섯곡쯤 불렀는데요,,,
그 곡을 부르다 눈물이 났습니다..
육신의 질병으로, 힘든 농삿일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아파하는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어루만져 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은혜받고 주님을 향한 전폭적인 맡김과,,,그리고 기다림,,감사가 이어지면 분명히 하나님의 때와 방법에 맞추어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를 낮추고 시험하사 복을 주려하심이라,,,,,
교회에 조그만 방이 세개 있는데요,, 오늘 깨끗히 살림 정리를 했습니다. ,,
그저 뒹굴며 기도하고 말씀보고,, 주님의 전에서 살려구요,,ㅎㅎ
손님들도 오시면 편하게 쉴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면서요.
사실은 사택 뒤편에 조립주택,, 컨테이너 박스를 하나 가져다놓을까 생각했었는데요.
교회에 딸린 방을 이용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꾸미다가 들어 왔네요.
뜨락에 작약이 꽃 피기 시작합니다.
와,, 그렇게 이뻐도 되는 건지~~
겹작약인데 꽃이 어찌나 큰지 어떤 건 정인얼굴만 하답니다.ㅋ
남은 하루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6^
한 유명한 목사가 영국을 여행하던 중
감리교 창시자인 웨슬리 선생의 고택과
집무실을 둘러보게 되었답니다
평소에 기도하던 기도실로 들어간
그는 마룻바닥에 쥐구멍 같은 구멍이
두 개 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곳 안내자에게 물었습니다.
"저것은 무슨 구멍입니까?"
"목사님 생각에는 무슨 구멍 같으세요?"
"글쎄요,모르겠는데요.
혹시 쥐구멍이 아닌가요?
맞습니까?"
"천만에요.
저것은 웨슬리의 기도의 흔적입니다."
얼마나 기도를 열심히 했던지
웨슬리가 무릎을 꿇고 기도한
그 마룻바닥에는 쥐구멍 같은
무릎 자국이 구멍처럼
뚫려 있었던 것입니다.
요한 웨슬리는 새벽 4시에 두 시간씩 기도하고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규칙적으로 금식 기도를 했습니다.
그를 지켜본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기도를 중요시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모든 빛을 띤 청명한 얼굴로 기도실에서
나오는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 기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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