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에도 암수가 있다는 사실은 아시지요?
아래사진은 한치마을 가운데 있는 숫나무입니다.
열매도 없고 잘 자라지 않는답니다
요것은 길건너 있는 암나무,,열매를 주체할 수 없으리만치 많이 맺습니다.
거리가 좀 멀어 약간 줌인해서 찍었습니다. 숫나무보다 덩치가 큽니다.
두 나무가 서로 멀찌거니 바라만보고 섰는데 벌과 나비,그리고 바람이 매개체가 되어 은행을 열게한다는군요. 거참~~ 신기합니다....
몇년전만해도 우리 부부는 저 은행나무" 2인조 신나는 은행털이범"이었는데 이젠 시들해지고 고생스러워 절대 하지 않는답니다.ㅎㅎ
요것은 말벌집입니다.
교회벽과 등나무 사이에 숨어있던 것을 장로님이 발견하여 가져오셨군요,
사진을 찍으라고 하셔서리,,ㅎㅎㅎ
말벌들이 더러 보이는데 기운은 없어 보입니다.
말벌에 잘못 쏘이면 죽음입니다..ㅋ
말벌집을 찜통에 쪄서 먹으면 약이 된다나요? 어쩔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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