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수사랑교회 창립 8주년입니다.
1999년 10월 21일에 창립했어요.
지나간 창립주일은 어떠했나 검색해보다가 작년 사진이 파이로 올라와 있어서 다시 퍼왔습니다.ㅋ
아마 그때 정인엄마가 사진을 찍은거 같은데요....
정인이의 예배 드리는 진지한 모습이 들어 있네요..ㅎㅎㅎ
네살박이 정인이의 모습이 아주 은혜스럽네요....
올해는 정인이도 없는 창립주일을 보내려니 초겨울 같은 날씨마져 쓸쓸합니다.
사사기 4장 1-10절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들어쓰시는 종]이란 설교를 했습니다.
엊그제 박하사탕에서 성경인물 묵상을 한 것이 도움이 되는군요...^^
드보라라는 한 여인을 통해 민족을 구원하신 사건과 부족한 저를 통해 교회를 섬기게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상고해 보았습니다.
그때...제 나이 마흔아홉이었습니다.. 앗~ 이거 나이 계산이 되네,, 어째,,ㅎㅎㅎ
철없는 소녀 목사인거 다 아시지요?
지금까지 내치지 않고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후에 성도님들 백운에 모시고 가서 맛난 점심을 대접하기로 했답니다. 자장면과 탕수육,,,ㅜ.ㅜ
물론 저는 못갔어요,,
울 권사님이 까다로우셔서 중국집 가셔도 드실게 없답니다.. 그래서 점심해 드리느라공,,ㅎㅎ
어머니 권사님이 찬조금을 내 놓으셨답니다. 권사님은 하나님 나라에 부지런히 심고 계십니다...기도로 물질로,,, 날로 강건해지심은 물론, 평안이 느껴지도록 많이 변화되신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어제 우리마을 최고령자 93세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한주일에 한 분씩 연달아 세상을 뜨시다니,,,연로하신 분들이 많은 오지마을,,,웬지 마을이 텅빈 느낌입니다...
하지만 감사함으로 이 지역을,,교회를 섬기며 지키렵니다...
주님께서 그만하라고 하실때까지요...ㅜ.
요즘은 누가 이지역에 와서 예수사랑교회를 섬기게 될것인가를,,생각해보는 적이 더러 있습니다.
후계자라면 말이 좀 우습지만요...
늘 힘이 되어 주시는 블친님들께 뜨거운 감사를 드려요...^*^
마음을 다한 감사와 기쁨으로 예수사랑교회 100번째 글로 올립니다.
창립당시 교회
재건축한 교회..보수공사를 한 사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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