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창립주일 이후부터 저녁예배가 주일 오후 찬양예배로 드려진다.
농번기가 시작되는 내년 5월까지 계속된다.
점심이 준비되고,,먹는데서 정든다고,, 오늘도 하하호호,,, 반찬 한가지씩을 가져온 집도 있었다.
목사의 소고기 넣고 푸욱 끓인 무국이 제철인듯,,잘들 드셨다.
박집사님이 김장 하신다며 가져오신 절인배추에 무생채도 인기..!!
오늘은 성도님들이 다음 주일 추수감사절에 드릴 농작물들을 미리 가져오셨다.
정리를 하면서 보니 서리태콩이 안 보인다.
보석처럼 빛나던 서리태콩이 없으니 여간 허전한게 아니다.ㅋ
성도님 왈,, 아직두 우리밭에는 콩이 널부러져 있으니 어쩐데요...ㅎㅎ
추수해서 다음에나 가져다 드릴께요....
비가 많이 내려 예년에 비해서 농작물 수확이 늦어지는 것들이 있는가보다.
그래도 다양하다. 참깨 들깨 고구마 옥수수 햅쌀 호박 감 마른고추 배추 무우,,,등등의 곡물들이다. 참기름 한병까지..
다음 주에도 가져오실 가정도 있고보니,, 올해도 풍성하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겠는가?
우리집도 감자며 토란 마 옥수수 배추 무우,,,실한넘으로 준비해 놓았다.^^
오후에 백운에 나가 떡도 맞추었다,
이번 주 화요일에 노회할때 쓰려고,, 하늘잔치다.. 노회장 교회이니 모든게 넉넉해야 할텐데...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성도님들도 봉사하러 오시겠다고 한다.
점심 메뉴를 머리속에 그려보고,,,흐뭇한 미소를 지어본다,,
추석에 오고 첨 내려 온 아들도 예배 잘 드리고 이른 저녁 먹고 올라갔다.
김치며 새로 담근 총각김치 돼지고기 고추장무침 멸치볶음도 싸주고,,, 새 양말도 사서 보내고,,,ㅎ
뚫어진 양말,,,ㅎ 번돈을 아껴쓸 줄 아는게 대견하지만 자기를 위해 쓸데는 써야하는거 아닌가?
그가 원하고 준비중인 일이 아름답게 열매�기를 바란다.^^ 주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게 되기를~~
노회날 설교 제목은 "여호수아의 지도력" 으로 잡았다.
일년동안의 모일 장소와 기도자순서, 주소록, 예배 순서지 ,전권위원회 보고서를 만들어 각 사람 용으로 피스속에 깔끔하게 끼어 놓았다. 기분이 좋으시려나?
예배때마다 기도시에 우리 장로님은 노회장 기도를 간절히 해주신다..^^
어제는 2008년 달력 100부도 신청했다.
표어는 " 작은 것에 충성하여 큰 것을 이루는 교회 " (눅16장 10절)
2007년엔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는 교회" (행13장 43절)
아주 작은 교회지만 순간순간 지혜를 주셔서 하나 하나 일을 해 나가게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그저 감사할뿐이다.
저녁예배가 없으니 홀가분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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