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남원에 가 있는 동안 장로님은 이틀에 걸쳐 배추모종을 심으셨답니다. (21일.22일)
250포기 정도라네요..
무는 씨로 심고요,,,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좀 늦어졌지만..한 숨 돌리네요..^^
외양간 옆 토란도 실하여 이번 추석에는 토란국을 맛나게 끓여 먹겠어요..
올해도 과꽃은 피었는데 정인이는 없고,,, 서울 생활이 고달픈가봅니다..
아침 저녁 차속에서 시달리고,,출퇴근길 교통체증,,
어린이집에선 대표 역할하느라 바쁘시고요,,,
온갖 참견은 다 한다지요? ㅎㅎ 해결사??
낮잠도 안 자고 땀을 뻘뻘 흘리며 이리저리 뛰어 다닌답니다..
퇴근 길 아빠 차에 실려 저녁도 못 먹고 잠에 곯아 떨어진다는,,안타까운 보고를 접하네요..
힘든 시간이지만 세 식구가 적응 잘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