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천국에서도 알리라

하늘향기내리 2007. 7. 21. 09:42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요한복음 20;11-18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푸려 무덤 속을 들여다 보니

 

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13] 천사들이 가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줄 알지 못하더라

 

15]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이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 요절

- 요한복음 10장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느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 찬송가

-532장

 

 

 

 마리아는 빈 무덤 입구에 서서 돌아가신 주님을 슬퍼하며 울고 있었습니다. 영국의 시인 테니슨이 "침묵한 음성" 이라 서정적

 

으로 묘사한 차가운 죽음의 종말에서 마리아는 "자취를 감춘 손길" 을 갈망했습니다.

 

 

 바로 그 때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슬픔 가운데 마리아의 눈이 예수님을 알아 보지 못하고 그를 동산지기인 줄로 착각했습니다. 그

 

러나 예수님이 마리아의 이름을 부르시자 그녀는 주님을 즉시 알아보았습니다. 마리아가 "랍오니여!" 하고 외쳤는데 이는 선생님이란 뜻

 

이었습니다(요20;6).

 

 

 사람들은 천국에서 우리가 서로 알아볼 수 있을지 나에게 물어옵니다. 그곳에서 우리가 서로 알아볼 수 있다고 나는 믿습니다. 예수님이

 

영광스러운 몸을 입으셨을 때 제자들은 주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요20;19-20) 그리고 훗날 우리도 영광스러운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고전

 

15;42-49,요일3;2).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눅10;20)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침묵의 음성이지만 ,그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사랑하는 사람들의 음성을 언젠가는 다시 듣게 될 것입니다. 거친 애정을 담아 우리를 부르시던 아버지의 음성과 그만 놀

 

고 들어오라고 부르시던 어머니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무엇보다도 듣고 싶은 한 음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데이빗" 하고 내 이름을 부르시는 주 예수님의 음성입니다. 그러면 마리

 

아처럼 나는 곧 주님을 알아볼 것입니다, 내 구주시여!

 

 

 

사망이 없는 곳에서 그대를 다시 만나리

그대가 바닷가에서 발자국을 남길 때마다

이곳에서 있었던 나의 가장 사랑스러운 것들이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그곳에서 빛나게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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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지상의 법칙이고,재회는 천국의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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