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이사야 55;6-9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8]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을 너희 길과 달라서
9]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 요절
- 욥기 34;21
하나님은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처음으로 알라스카를 방문하였기에 나는 맥킨리 산장에 우리가 머무른다는 사실에 들떠있었습니다. 숙박 절차를 밟는 동안 커다란 전망창을 통해 엄청난 바위덩이들을 보고, 나는 그 산을 면하고 있는 테라스로 서둘러 나갔습니다.
" 와." 나는 경치를 보면서 조용히 중얼거렸습니다.
그 때 조금 떨어져 있던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 어,..... 저게 아닌데!"
그날 내가 알게 됐듯이 알라스카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웅대한 바위" 전체를 다 보지 못하는 일이 흔히 있다고 합니다. 6.100미터 높이의 그 산은 워낙 높아서 흐린 날에는 산의 대부분이가려져 있는 것입니다. 나는 산 전체 중 단지 일부만을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삶에 대한 우리의 제한된 시야에 만족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29장 11절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상기시켜 줍니다.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하나님은 그분의 전지전능하고 광대한 시각으로 그분이 원하시기에 우리가 도와줘야 할 사람들과, 우리가 이루어야 할 일들과, 우리 안에 자라나야 하는 성품들을 보고 계십니다.
잠언 16장9절은 "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야는 인성으로 인해 제한되지만, 우리는 광대한 시야를 가진 그 분께 우리 자신을 맡길 수 있습니다.
볼 수 없는 게 너무 많고
내 시야는 너무 희미하나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오로지
주님을 신뢰하고 모든 것을 맡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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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분을 보지만, 하나님은 전체를 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