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누가복음 12;13-21
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에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6]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의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18]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 요절
- 누가복음 12;15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 하니라
* 찬송가
- 495장
풍요로운 사회 속에서 사람들이 블랙베리 휴대폰이나 평면 텔레비전 등을 많이 사두는 것을 볼 때, 세계 여러 지역이 점점 부유해
지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당신은 그것을 "어플루엔저 또는 과소비병" 이라고 이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처럼 대
단한 번영 속에서도 불안감이 존재합니다. 로버트 제이 사무엘슨은 워싱턴 포스트 신문 기고에서 이 현상을 "우리 시대 경제의 수수께끼"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더 많은 물질", 그렇지만 일시적이고 덧없는 물질에서 삶의 안정을 찾으려 하고 있는 것이기에 과연 이
현상을 수수께끼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은 더 많은 물질을 추구하는 것을 "탐심"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떤 부자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탐심
에 대하여 경고하셨습니다. 문제는 이 부자가 곡식이 풍족하거나 곡간의 면적을 늘리려고 마음 먹었기 때문이 아닙니다(눅12;16-18). 문
제는 재산을 모으는데 그의 전 생애를 다 써버렸다는 데 있었습니다 (15절). 이 부자는 삶의 안정을 그가 지닌 물질로부터 얻어내려고만
했지,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21절)못했던 것입니다. 삶의 기초가 되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과 교훈을 거부한 결과 그는 어리석은 사
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미래에 대해서 막연한 생각만 하며 결국 순간만을 위하여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19-20).
"현명한 삶"은 물질 가운데서 찾을 수 없습니다. "더 많은 물질" 을 얻음으로 우리의 안정을 추구하는 대신 , 우리의 자산과 삶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하나님 나라에 투자하게 될 때 우리는 참 만족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것을 다 갖고
바라는 목표를 다 이루더라도
자신의 영혼을 잊어버리면
아! 그 인생은 실패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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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없는 것이 지갑이 빈 것보다 더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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