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잔디 깍기는 이제 그만

하늘향기내리 2007. 7. 5. 08:51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누가복음 10;38-42

 

38] 저희가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 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요절

- 누가복음 10;42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 찬송가

- 376장

 

 

 

 켄터키주에 있는 한 작은 도시의 시장이 2005년에 자기 집 잔디 깍는 일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표지판을 집

 

 앞에 세웠습니다. "인생에는 길게 자란 잔디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 있다."

 

 

 그는 잔디를 깍지 않기로 한 이유들을 몇가지 언급했는데 그중 하나가 암으로 인한 아내의 죽음이었습니다. 아내의 죽음은 그로 하여금

 

삶의 우선순위를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그는 이제 저녁 시간에 한가로이 앉아 집 뜰의 야생화와 새로이 찾아드는 다람쥐와 새들을 보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어느 시의원은 "시장이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면 나쁠게 없지요. 나도 그가 옳다고 느껴집니다. 아마도 잔디 깎기보

 

다 더 중요한 일들이 있겠지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 시장은 우리에게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줍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며 우리의 시간을 보내는지가 바로 우리가 무엇을 중

 

요하게 여기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의 성경 씀을 보면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했습니다" (눅10;40). 그러

 

나 마리아는 시간을 내어 "주의 발 아래" 앉아 주님의 가르침을 경청했습니다(39절). 아마도 그녀는 예수님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을 것임을 알았는지도 모릅니다.

 

 

 주님이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우리는 때로는 설거지나 잔디 깎기, 또는 회사에서 밤늦도록 일하는 것 등을 뒤로 미

 

루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일이 훨씬 더 소중할 수 있으니까요.

 

 

 

맡겨진 임무도 중요하고

일도 끝내야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면

사람에 대한 일을 우선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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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이름으로 남을 돕는 것이

그날의 가장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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