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시편 13
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이니까 나를 영영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언제까지 숨기시겠나이까
2]
내가 나의 영혼에 경영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쳐서 자긍하기를 어느 때까지하리이까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내가 요동될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저를 이기었다 할까 하오며 내가 요동될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5]
나는 오직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하였사오니 내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6]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나를 후대하심이로다
* 요절
- 시편 13;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영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 언제까지 숨기시겠나이까
* 찬송가
- 545장
내 친구 밥과 들로레스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응답을 기다린다는 것이 무
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2004년 8월 그들의 아들 제이슨과 며느리사 될 린지가 살해당했을 때, 살인범을 찾아 법정에 세우기 위해
전국적으로 범인 추적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2년간의 기도와 추적이 계속된 후에도, 제이슨과 린지의 가
족들이 씨름했던 이 고통스러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떠한 확실한 대답도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침묵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삶에 대해서, 하나님에 대해서, 그리고 기도에 대해서 잘못된 억측을 하고 틀린 결
론을 내려 버리기 쉽십니다. 시편 13편에서 다윗은 응답되지 않는 기도의 문제로 씨름했습니다. 다윗은
왜 세상이 이렇게 위험으로 가득한지 묻고 하나님의 응답을 간구했습니다.
다윗이 불렀던 이 성시는 고통스러운 것이었고, 좌절을 표현하는 시로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그의 의심과 두려움이 신뢰로 바뀌었습니다. 왜 일까요? 왜냐하면 우리가 몸부림치는 그 상황
이 하나님의 성품과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돌보심을 약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5절에서 다윗은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그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기도를 했습니다. "나는 오직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하였
사오니 내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기도의 응답 없는 삶의 고통과 투쟁 속에서도 우리는 언제나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위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응답되지 않는 기도에 대한 이유를
알아내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니라네
우리가 지고 있는 십자가를 들어주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그것이 우리의 몫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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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사랑의 팔로 우리를 감싸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