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데살로니가전서 4;13-18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 요절
-데살로니가전서 4;17
그 후에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 찬송가
- 525장
나의 아내 루엔은 "천국의 서류" 라고 하는 서류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부고 기
사들과 고인들의 약력, 그리고 사진들이 가족과 친구들의 추도 예배 카드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아내가
그것들을 간직하는 이유는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우리 곁을 떠난 것을 슬퍼하며 기억하기 위
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천국에서 그들과 기쁘게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 놀라운 기대감을 데살로니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썼는데, 그것은 그들이 소망이 없는 사람들
처럼 슬퍼하지 않게 하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
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
로 위로하라" (살전 4;16-18).
이 구절은 장차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 하에 우리가 함께 지내게 될 기쁨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이 땅에서 주님과 사귀며, 찬송작사가 사무엘 스톤이 일컬은바 "안식을 얻은 자들과 신비롭
고 감미로운 교제" 를 맛봅니다
미래에 관한 많은 것들이 아직 신비로움으로 남아있지만, 우리는 앞서 간 많은 성도들과 함께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되리라는 것을 확신하며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헤어짐은
마음속에 아픔을 주지만
마음으로는 여전히 연결되어 있어서
다시 만날 소망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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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들은
마지막 작별인사를 결코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