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엄마가
지난 주말 시댁에 다녀 오면서 정인이 사진을 가져왔나봅니다.^^
꽃바구니 속에 정인,,
출생 직후 목욕하고 눈도 뜨지 못한 채 바로 아기 사진모델로 입문,,,ㅎㅎㅎ
현재 박하사탕 전속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정인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발도 대 보고..
어쩌고 하더니..
잠깐 일하는 사이에
자기 이름이 없다며 저렇게..
원.정.인 이라고,,,
자연 분만하려고 애쓰고 애쓰다..
결국 제왕절개로,,
정인이가 엄마 뱃속에서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눈이 빨갛게 충혈되었더군요,,
세상에 나오자 마자부터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아니 펑펑,,,
앙~ 앙~
자기는 얼마든지 문만 열리면 나올 수 있었는데
고생만하고 억울했나봅니다.ㅋㅋ
이제
7월이 오면
만 4년이랍니다.
키워 준 할머니의 마음은 늘 감사하고
대견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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