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정인사진 올립니다.
할머니가 그동안 바쁜지
ㅎ
ㅎ
ㅎ
슬슬
내복도 벗겨가면서
봄 아가씨로 변신
춥
데
요
.
정인이의 작품세계,,,
관심을 가지고 찍어 두어야 하는데
할머니가 뭬이 그리 바쁘신지
ㅋ
ㅋ
ㅋ
제법이죠?
솜씨
정인이가
요즘
말도 아주 잘하고 제법 대화가 된답니다.
엊그제
엄마가 놀이 동산 다녀와서 찍은 사진 올린것을 보여주며
"정인아
엄마가 말야,, 네가 헤어지기 싫다고 울어서
슬펐데.."
"웅?
그러면 어쩌라구~
엄마가 보고싶은데,,"
하더니
"엄마가 슬프면 나도 슬프단 말야,,"
하면서 금세 눈물이
뚝
뚝
엄마랑 통화가 되자마자
"엄마가 슬프면 나도 슬프단 말이야..."
흑
무슨 소린지 모르는 정인엄마에게 설명을 해주었네요.
둘이서 무어라 한참 대화를 하더니
마음이 플렸는지
웃고요
"정인아..그러니까
이제부터 엄마가 왔다가 서울 올라가도
울지않고
행복하게 웃으며 헤어지면 어때~~??"
"엄마랑 정인이랑
슬프면 할머니도 슬프거든?"
끄떡끄덕
하는
정인이의 모습을 보니
정말 마음이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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