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봄이니까.... 불어도 좋구
햇살은 봄이니까,,,, 따가와도 좋구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봄은 오고 있더만요,,
애련리가 강원도가 가까와선지 좀 추운 지역인데요...
오늘 이장님 안 계신 틈에 마을 한 바퀴 검문하러 다녔습니다..
어디 향기내리 몰래 피어나 있는 꽃이 없나해서요,,,ㅎㅎ
마음에 불을 키고 찾아 다녔네요...^^
그 지순한 사랑을 꽃들은 알고 있을까 몰라요,,,ㅎ
대개 작년에 있던 자리에 움트고 있으니 비교적 찾기가 쉬웠어요...
앞으로 우리 마을 들꽃은 죄다 찾아 올릴랍니다.
우리 교회 앞 화단 돌틈 사이로,,,
아으~~
너~~~
돌 단풍 맞제??
방가 방가,,
)
)
너는 별꽃,,, 이뻐 이뻐,,
)
아주 별꽃 천지,, 너의 세상이로구나,,,
)
음,, 꽃다지도 벌써 꽃을 피우고,,,
)
와우~~광대나물
이제야 꽃 피울 차비를 하고 있넹... 팔복산에는 버얼써 활짝 피었거든?
)
별들의 고향~~
너 다른 들꽃 피기 전이니까 사랑 듬뿍 해 주는 줄이나 알아라,,ㅎㅎ
)
토끼풀,,,,클로바,,,
세잎 클로바는 행복이라는데,,,행운보다 더 좋은 거 아닌감?
)
겨우내 얼어붙은 땅에서,,,움파,,,
)
돗나물도 역시나 기지개를 펴고~~~
)
양지녘에 쑥도 제법 자랐어요,,, 이번 주말쯤이면 쑥 된장국 끓여 먹어도 좋을 듯~~^^
)
앞뜰에 난,,이 아니고 상사화랍니다...ㅋ
)
작년 늦가을 심었던 마늘,,,,,마늘을 젤 먼저 거두게 되지요...
)
앞뜰의 접시꽃,,,, 접시꽃의 순박함이 좋아~~~
)
가을에 필 하얀 국화도,,,
)
사랑시런 머우꽃,,,,^^
)
도랑엔 돌미나리,,,
)
예사롭지 않은 날씹니다...
애련리의 봄,,,
더이상 봄 아가씨의 지체할 수 없노라~는 전언을 받았답니다....^*^
하루가 다르게,,,,전 속력을 다해 달려 오겠노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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