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나 오늘 혼자 걸었어,,

하늘향기내리 2006. 9. 26. 20:05

나.. 어제 그대들과 이런 꽃들을 만나고 싶었거든...

이건 고마리꽃이야....하면서.

하얀 고마리,, 청순하지,,,

이 꽃은 며느리 배꼽이라잖아..ㅎ 나 어렸을 때 배꼽이...ㅋ

아니 ~이 아이는 무슨 꽃일까? 앙징맞지?

 

콩밭이야.... 콩도 추수를 끝냈잖아.. 벌써~~

와.. 이건 고마리 군락,,,메밀꽃만 화사하드나?? 고마리꽃 필 무렵...

들깨 밭... 고소한 냄새기 난다..,, 그치??

빨간 열매,,, 무얼까?

이렇게 하늘도 올려다 보구 말이야....

그렇게 걷고 싶었어..

들꽃도 함께 바라보고 싶었어,,

 

그런데....

님들아...

그렇게 훌적 다 가버리고..

남은

난,,

오늘 혼자 걷는 길이 왜 이리 쓸쓸하지?

매일 혼자였는데도 말이야...

 

한참을 맘을 추수려야 할 것 같아...

친구들아...

 

노래사랑 블로거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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