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엔게디 (이스라엘)

하늘향기내리 2007. 3. 8. 09:31

 

 

 

 

엔게디

 

엔게디는 히브리어로 "염소 새끼의 샘"을 의미하며, 다윗사건과 관련하여 "다윗의 샘" 이라고 부르고 있다.

 

엔게디는 쿰란 남쪽으로 35Km 지점,마사다 북쪽 10Km 지점에 있다. 이 곳은 헤브론에서 정동쪽에

 

있는 샘과 이에 딸린 내(개울)의 이름으로 사해 서쪽에 있는 석회석 벼랑 아래서 많은 물이 솟아나와

 

이루어진 것이다. 이 근처에는 굴이 많고, 이 곳의 폭포는 남부 지방의 유일한 폭포요, 부근은 자연

 

보호지역으로 뛰어 노는 들짐승들을 볼 수 있다. 다윗은 사울왕을 피하여 엔게디에 숨었다 (삼상

 

23;29. 24;22). 그 외에도 대하20;2. 아1;14. 겔47;10 등에 소개되어 있다.

 

 

엔게디 폭포 

 

 

 

 

 

 

엔게디 골짜기

 

 

 

엔게디 산

 

동굴

 

 

 

 

사무엘상 24장 1절~7절

 

1)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따르다가 돌아오매 혹이 그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황무지에 있더이다

 

2)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쌔

 

3)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그 발을 드리우러 들어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4) 다윗의 사람들이 가로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붙이리니 네 소견에 선한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다윗이 일너나서 사울의 옷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 그리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을 인하여 다윗의 마음이 찔려

 

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의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7)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 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이젠 말씀이 그림으로 그려 지시지요?

엔게디는 황무지 골짜기로 깊은 곳이며 굴이 많았습니다. 굴도 깊었나보구요,

삼천명씩이나 거느리고 죄도 없는 다윗을 죽이려고 끝까지 좇아 다니는 사울 왕,,,

굴 속에서 그 사울왕을 죽일수 있었음에도,, 왕의 겉 옷만 베었던 다윗,,,

겉옷은 권위를 상징하므로 사울왕의 겉옷을 벤사건만으로도  마음에 찔림을 받아 괴로워하는 다윗,,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자를 해하는 것은 바로 여호와를 멸시하는 행위라고 생각했나봅니다.

다윗의 행위를 통해 그의 여호와를 향한 경외심이 얼마나 컸는지를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역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입니다. 위대한 성군으로 일생을 마치는 복있는 다윗왕입니다.

비록 치명적인 인간적인 실수도 있었지만요.

 

여러님들도 엔게디 그림을 머리에 그려보면서 말씀을 묵상해 보시지요? ^^

 

 

역대하 20장 2절

혹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고하여 가로되 큰 무리가 바다 저편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아가서 1장 14절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에스겔 47장 10절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것이라

 

 

 

엔게디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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