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성구
누가복음 2'25-35
요절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 누가복음 2;25
* 찬송가 204
작가 헨리 나우웬은 누가복음의 처음 몇 페이지가 기다리는 사람들로 채워져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
가랴와 엘리사벳, 마리아와 요셉, 시므온과 안나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저 수동적으로 기다린 것이 아니라, 나우웬의 말대로 "지금 당장" 인 것처럼 매일 매일 하나님
께 적극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시므온은 절망에 이끌리지 않고 성전으로 들어가게 하신 성령에 의해 이끌림을 받았습니다.
그가 약속된 메시아인 아기 예수를 보았을 때 드린 찬양은 하나님께 대한 끈기 있는 소망을 보여주는 한
예로 울려 퍼집니다. "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눅2;30-32).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시거나 그의 약속을 이루어 주실 것을 기다립니다.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1;13).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2;10)라고 첫번째 크리스마스가 된 사건의 놀라운 경험을
하였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똑같이 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께 귀 기울이고 순종하면, 우리는 우리가 기대하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
력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주 안에 기쁨 누리므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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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다린" 시간은 절대로 허송세월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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