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마치고 이른 아침 먹고 컴퓨터 앞에 앉는다.
창문을 여니 풀냄새 가득 ,이름모를 산새들이 뽀로롱 지지비비 대며 겁없이 집앞을 날아다닌다. 여러 종류의 이쁜 새들이다.
벌써 주말이네.
어제밤 내일 "어린이주일" 주보도 미리 만들어 놓고 "어린이의 천국"이란 제목을 달아 보았다.
유아세례가 있어 마음은 더욱 기쁘고, 성도들에게 대접할 맛난 음식 목록을 떠올린다.
농촌 목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감사함으로 이 길을 간다.
고등학교때 매주 토요일 아침 이대 강당에서 채플이 있었다.
믿음도없이 장난치며 드린 예배라 할지라도 그찬송을~ 그 모습을 ~주께서 기억하셨나보다.
그러기에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이아닌가?
우리들은 개방적으로 키우시며, 극진히 사랑하시던 우형규 교장선생닝의 많은 기도의 열매중에 하나일 것이다. 제자중에서 목사가 나왔으니 말이다.
우리집은 대대로 부처?를 섬기던 집안 이었는데도 말이다.
엄마 따라 봉원사에 가서 절밥도 많이 얻어 먹었네
아무튼 금란여중고 6년은 나의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었다
(늦은 봄날 애련리 예수사랑교회에서)
출처 : 금란여중고
글쓴이 : 새벽이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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