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바쁜건 좋은거죠?

하늘향기내리 2006. 11. 13. 21:03

 

 

 

 

비가 오나봅니다.

바람도 불구요,,

이 비가 그치면 추울거라는 기상대의 예보가 맞을까요?

 

오늘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서울 다녀왔습니다.

아직 두 다리 성성하니 오라는 자리 마다 않고 갑니다.

 

오늘 여고 동창 모임 촛불회 입니다.

빠질 때도 더러 있지만, 지난 10월에 일주일 차이로 딸 아들 결혼 시킨 친구둘이 한 턱 쏘겠다고 하여 냅따 달려 갔다 왔습니다.

축의금땜시

재정에 좀 타격이 있었지요.

 

점심으로 일만 오천냥짜리 한정식 대접받고,다른 애들은 2차? 수다떨러 갔지만 3시20분 차로 내려오는 난 뭡니까?

점심먹으러 서울 갔다 왔네요..ㅎ

 

그렇게라도 가끔씩은 얼굴 보여 주어야 잊지않고 불러 준답니다.

 

 왕따~ 는 무서버,,ㅋ

 

내년쯤엔 울 아들 결혼 뒤풀이를 할 수 있을런지요.

희망사항

 

낼 우리 노회 목사님들이 오십니다.

11월 교역자 월례회가 우리 교회에서 있습니다.

 

웬만하면 오늘 하루 조신하니 음식 장만도 하고,

 낼 말씀 준비도 해야했던건데,,, 그새 또 줄행랑,,,

못 말리는 향기내립니다..

 

지금 한 가지 한 가지 음식 만들 준비하며 컴 앞에 앉아 있습니다.

끓이고, 삶고,

만만한 닭계장... 또~~ 입니다..냄새 맛기가 역겨워집니다...

연일,,, 끓이자니,,,ㅎㅎ

 

나물 두어 가지, 과일 사라다,황태구이,

쑥개떡 만들려고 냉동해두었던거 녹이고,

별미로 만들참입니다.

 

일 하기는 싫은데,

주님 주신 손대접 은사로 인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다른 목사님 남편 장로님도 두 분 함께 오시고

열 두어 분 될 것 같습니다.

 

 

내일

날씨가 포근하고 좋기를 바랍니다.

오고 가는 길 안전하게

은혜스러운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