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11월 첫째주일,,,

하늘향기내리 2006. 11. 5. 23:37

 

비, 바람 ,천둥이 치던 밤이 지나고,,,낼 모레 입동이라는데 본격적인 겨울채비를 하려는 날씨이다.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다.

정말 갑자기,,그렇게 겨울은 오고 있는지,,,,,

예배시간에 보이는 풍경,,,앗! 은행나무가 사라졌다.ㅎ

은행나무 꼭대기쯤에만 은행잎이 달려있을 뿐이다.

 

 

이렇게 곱던 은행나무가,,,

 그럼 느티나무는 ??

 

 

어느듯 이렇게 잎이 다 진 앙상한 나무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11월 5일이면 추워질때도 되었지...

오늘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교회도 많은가본데, 농촌에서는 11월 세째주가 맞는것 같다.

서리태콩 수확이 남아있고, 아직도 바쁜 농촌현실이다.

울 성도님들도 피곤함이 역력하시다.

다음주부터 정성껏 농작물을 가져 오시라고 광고를 하였다.

제일 좋은 것으로,,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아까워 하지 말고,,,^^

11월 세째 주 "추수감사주일'을 준비하며,,감사가 더욱 넘치는 11월을 보내자는 말씀을 나누었다.

낮예배.점심.곧이어 오후찬양예배까지 드리고나면 뿌듯하기도 하고 피곤하기도하다.

대신 저녁예배가 없으니 마음이 편해지기도 하다.??

점점 이런 추세가 되어 가는 것 같은데,,,

주일 밤은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즐기게 하려는 교회의 배려인 것 같다.

바람이 부는데 잠깐 마을 시찰을 하였다..ㅎ

문학관 뒷산에 감나무,,

뒷집 할머니댁도 보이고 , 정겨운 풍경일세...

 

 

2007년 달력을 인터넷으로 주문하였다.

100부,, 교인들,이웃들,친척들,지인들,전도용으로 매년 그렇게 소비하고 있다.

2007 교회 표어를,,"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는 교회"로 정했다.

요즈음,,,사도행전을 읽으며 눈물이 날만큼 은혜가 되었었다.

은혜가 떨어지면 아무것도 아니라는,,오히려 더 악해지는 그리스도인들이 아닐까?

그러기에,,,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는 교회,,,그리고 나,,,, 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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