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11월 둘째 주일

하늘향기내리 2006. 11. 12. 16:32

 

주일 오후,,,

여유,,,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

(눅 11: 5-14)

예수님께서 친구에게 떡을 빌리는 비유를 들어 '기도'에 대한 교훈을 주신 말씀을 나누었다.

강청함의 기도,

기도하며 낙망치 않아야 함을 교훈하신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라.

믿음이 있어야 기도로 순종하게 하고 ,순종하여 기도하면 주의 뜻을 분별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좋은것을 선물하셨음을 알게 된다.

성령받은 자의 삶,,, 하나님의 영으로 밝아진 사람의 영과 마음과 눈은 날마다 새로와지며 주님 기뻐하시는 생활을 하게될 수 밖에 없다,

 

 

오늘도 낮 예배후에 점심,, 다른때보다 간단하게 차렸다.

반찬도 한 상에 하나씩만,, 닭계장이 주 메뉴인고로,,,나중에 보니 설겆이가 훨씬 수월하다.

맛나게 드신다.

성도들 식사하는 동안 요구르트,과일, 커피 ,과자 준비하느라 종종대고..설겆이가 대충 끝나가는 거 보고 교회로 다시 간다,

주일 오후 찬양 예배,,,, 준비하느라고,,

복음 성가를 통해 은혜받고,오늘 첨으로 김 집사님께서 공중기도해주시다. 웬지 은혜스럽다.. 간절한 집사님의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바람이여~

 

 

( 민수기 10장 11136)

시내산 아래(광야)서의 1년 반 동안의 생활을 마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길로 다시 나아가는 장면을 공부했다. 

인생은 나그네길,,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최희준씨의 노래가 생각나서 ㅎ 이야기 하며 웃었다.

세상 사람들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인생이지만,,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확실히 알고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인생이냐고,,,

우리는 정처없이 가는 인생길이 아니라 천국을 목표로 두고 달려가는 인생길인지라...

자유스러운 분위기 중에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 하고.비록 연세는 많이 드셨지만, 남은 인생 전도하며 , 감사하고 자족하며 살자고 다짐을 해본다. 

우리의 삶을 통해 작은 일일지라도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여드립시다.... 라고~

 

 

찬양예배가 끝나고 성도들이 돌아가면 그제사 나혼자만의 점심,,,ㅎ

오호,, 닭계장이 요로코롬 맛있었구만,,, 자화 자찬,,

그렇게 된 이유도 있다. 자리도 좁을 뿐더러 성도님들 편하게 드시라고...

 

 

바햐흐로 추수가 마무리 되어간다.

명암에 있는 아멩 할머니댁에서 식구 네 명이 전부 교회 나오는데, 오늘은 어쩔 수 없이 한 명 결석,,,

왜냐하면 추수해 놓은 곡식을 푸대에 꽉 채워 봉당 앞에 놓는데,, 장사들이 수시로 드나들어 집을 비울 수가 없노라고... 

내가 알기로도 작년 원주 목사님 댁에서도 고추 다듬어 큰 푸대에 채워 놓았더니 어느 날,,어느 순간에 푸대 째 도적맞았다는 것이다. 그 댁은 담도 없고 신작로 가까이라서,,아무리 그래도 간도 크지 언제 훔쳐갔을까? 아느 사람 소행이라는 생각이 든단다.

누구를 의심해서가 아니라 도적 맞으면 얼마나 큰 손해인가...그래서 지켜야 한다고...

양심 불량이지,,, 일년 농사 죽게 지어 놓았더니 ,,, 훔쳐가는 사람은 ...아주 아주 나쁜 * 이다.

 

오늘은 다음 주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며 명암 성도님댁에선 각양의 곡물들을 정성껏 가져 오셨다. 메주콩,팥,참깨,고추,무,배추,당근,  순종하는 이름다운 가정이다.

하나님께선 얼마나 이쁘게 보실까?

 

 

그런데 한주간이 왜이리 빨리 가나?

 

 

 

 

 다음주 동정

11월 13일 (월) 서울에서. 여고 동창 촛불회 모임

11월 14일 (화) 강원노회 11월 교역자 월레회 (예수사랑교회)

11월 17일 (금) 정인이 데리고 서울 천호동에 감..

 

이 정도로 써 놓아야 박하사탕에 글 없어도 걱정 안할꺼지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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