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연휴 끝 주일,,,

하늘향기내리 2006. 10. 8. 15:53

 

 

오늘은 명절 연휴 끝 날 주일입니다.

특히나 오늘은 백운면 체육대회가 있는 관계로 오전 9시로 낮 예배를 앞 당겨 드렸습니다.

대형 교회에서는 하루에 예배를 대 여섯번에 나누어 드리기도 하지만요..

일찍 예배 드리고 나니 하루가 무척 깁니다...

엄마 아빠 없이 예배한 정인이는 제법 찬양도  잘 하고,할아버지 대표기도 하시는데도 자리에 얌전히 앉아서 기다립니다.

예배 후에 자연스럽게 야쿠르트와 빵을 나누어 드리는 어린이 봉사위원이됩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ㅎㅎㅎ

애련리가 체육대회에서 몇등이나 했을지,,,

다행이 명절 끝이라 아직 서울 안 올라간 자녀들이 있어서 줄다리기며 달리기 선수로 세운다고 울 이장님이 좋아하시던데요..

조금 전에는 이에스 리조트에서 쉬고,박달재를 넘어오던 여고 2년 후배부부가 잠깐 다녀 갔습니다.

전화 통화만 한 번인가 했었는데,,, 그런데도 만나고나니 서먹하지 않고,더우기 온누리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더욱 반가웠답니다.

이런 인연으로, 저런 이유로, 애련리 교회 사택은 많은 사람들이 다녀갑니다..^*^

후배가 교회 안으로 들어가 간절히 기도하고 나옵니다...

에효.... 고맙지요...

우리 주님이 하시는 일엔 우연이 없고 필연적인 만남으로 이어지는데,기도해주는 동역자를 보내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좋은 인상을 받고 돌아가는 후배 부부,,장로님이 안계셔서 섭섭한가 봅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총총 박하사탕 영화촬영지를 본다고 떠났습니다.

마을은 오랫만에 경운기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정적에 감싸이고...이따금 박하사탕을 찾는 차량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한 주간이 얼마나 바빴던가!!!

아,, 이 여유로움,, 한적함이 좋아라~~~

 

 

 

 

 

'예수사랑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립기념주일 날 (파이 )  (0) 2006.10.22
교회 창립 7주년  (0) 2006.10.21
10월 첫주일의 기쁜 소식,,,  (0) 2006.10.01
심방  (0) 2006.09.26
주일소식!!  (0) 2006.09.04